“한덕수가 다시 광장으로 불러내”…내란청산 의지 타오른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내란 가담’ 의혹 대상자인 이완규 법제처장까지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4개월 동안 광장에서 윤석열 파면과 내란 종식을 외쳐온 시민들은 허탈함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한 권한대행의 후보자 지명을 ‘광화문 초대장’으로 규정하며, 다시 광장에 나서 “완전한 내란 종식”을 외치겠다는 다짐도 이어졌다.법조계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은 월권…헌법소원 등 법적 판단 필요”한덕수의 궤변…“대통령 고유 권한 자제” 말 바꾸고 기습 발탁
[뉴스 다이브] 한덕수가 입증한 ‘내란 잔당 소탕의 중요성’한덕수, 윤석열의 절친이자 ‘내란공범 의심자’인 이완규를 헌법재판관에 지명... 국힘, 너도나도 조기 대선 모드 돌입! 출연: 박영식 시사평론가, 권태호 한겨레 논설실장, 신인규 변호사, 전예현 시사평론가
트럼프 “주한미군 분담금 논의…한국과 협상 긍정적”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각) 한국과 관세 논의 뿐 아니라 주한미군 분담금을 비롯한 ‘원스톱’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한국의 대통령 권한대행(한덕수)과 훌륭한 통화를 했다”며 “막대한 (한국의) 무역흑자, 관세, 조선업,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대규모 구매, 알래스카 송유관
EU·중국 7월 정상회담…‘공동 과제 트럼프’ 논의유럽연합(EU)과 중국이 오는 7월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8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전화통화를 마친 뒤 “다가오는 7월 유럽연합-중국 정상회담은 양측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유럽연합과 중국 간 정상회담이 올 하반기 개최될 것이라는 관측은
‘신동호 임명 제동’ 이진숙 “일 못한다” 억지에 법원이 답했다‘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일방통행에 또다시 제동이 걸렸습니다. 법원이 2인 방통위의 신동호 교육방송(EBS) 신임 사장 임명처분을 효력 정지해달라는 김유열 사장의 가처분 신청을 지난 7일 받아들인 겁니다. 사실 2인 체제 방통위의 심의·의결을 두고 위법성 소지를 지적한 법원의 판단은 그동안 몇차례 있었습니다. 대통령 추천 몫인 이진숙 방
국민의힘의 ‘국민 모독’ [아침햇발]최혜정 | 논설위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결정문’은 단순한 판결문을 넘어 한국 민주주의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했다. 대통령이라는 권력자를 포함해 누구도 헌법 위에 있을 수 없으며, 대한민국의 주권자는 국민이라고 거듭 못박았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헌법 1조 1항을 결론 첫머리에 배치하고, 헌법 전문의 ‘대한국민’이라는 표현까지 굳이 차